이런 부동산 강의는 처음이다. 조모임은 왠말?

월급쟁이부자들TV 내집마련기초반 51기 3반 20조 조장 드하고입니다.

현재 세종에 집을 1채 가지고 있고 (운이 좋게 청약이 되어 거주한지 3년차..)

직장에 가까운 청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 상황에서

부동산에 대해서 좀 알아보면서 집을 사려는데,,,

이거 왠일,,

어떻게 집을 사는거지? 

현재 사는 집은 팔아야 하나? 전세&월세를 줘야 하나?

대출이 디딤돌 대출 하나 받아서 지금도 사실 빠듯한데 또 받기도 힘들 뿐더러 받을 수는 있나?

1채를 가지고 있어도 이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고 멘붕이 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월부 유튜브 너바다님꺼를 시청하게 되었죠.

어라? 이분 뭐지? 

타이밍이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영상을 보고 워메,, 이거 강의좀 들어봐야겠다 마음이 들면서

월부 사이트를 찾아보게 되었죠.

너바다님 강의를 수강하려다가 

내집마련기초반이라고 너나위님께서 마침 강의를 곧 개강하더라고요.

좀 더 알아보니 조모임?? 이건 또 뭐야? 보니 와.. 모르는 사람들과 조모임을 한다고??

이게 되나??

근데 조장까지 신청을 받더라고요. 음.. 

이거 이왕 하는거 진짜 제대로 조원분들과 재미있게 공부도 하고 

내집마련 해보자라는 마음에 조장도 신청을 했고, 

마침 세종 권역으로 조원분들까지 모이게 되었습니다.

조장 톡방, 놀이터 톡방, 조원 톡방…. 톡방만 3개 인데 

이게 생각보다 약간의 카톡카톡하는 소리의 스트레스는 살짝 있지만 

이렇게나 부동산에 진심이신 분들이 많구나. 공부를 안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강의 완강했다 인증 올라오고, 후기 올라오고 질문들 보니 와…. 

이거는 무슨… 암튼 부동산 공부 이번에 잘해보자. 마음을 또 한번 들게 하였습니다.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와..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공부하고 임장해서 얻은 것을 토대로 해야만이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적의 집을 구매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었고,

 

나의 종잣돈에 대해서 판단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구나,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강의였습니다.

세종에서 살고는 있지만 직장이 청주라고 청주로 가는 것이 맞을 것이냐, 

서울에 집 한채 구하는 것이 맞을 것이냐, 등등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이런 고민들 또한 지긋이 정상이며 이게 첫 시작이며 

2, 3주차 강의를 통해서 이런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조장 톡방 등에서 열심히 정성껏 도와주시는 튜터님, 마니또님 등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더 힘내서 공부를 하고 모르거나 애로한 부분들을 적절하게 빠르게 피드백을 해주시니 

이 또한 아주 이 강의가 다른 강의와는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 마니또이신 솔인님.ㅎㅎ 

늦은 주말에도 친히 전화까지 해주시며 챙겨주시는 모습에 완전 당황하기도 했지만 무한 감동을 받았고,

이번 1번의 강의가 아닌 지속적으로 수강을 하면서 

더 나은 나의 삶을 위해서 필수라는 것도 생각하게 만드셨습니다.

1주차 과제는 나의 드림하우스를 생각하고 꿈꿔보자. 크.. 이런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즐겁습니다.^^

예산 계산기, 후보단지 정리표 등 이런 자료들은 정말 꼭 필요한 자료이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ㅎㅎ

지금 후기를 쓰는 지금도 과제는 진행중이지만 한층 성장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며 희망과 자신감이 뿜뿜 생기고 있습니다.

 

1주차 조 오프라인 모임도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1주차 강의를 다 듣고 과제를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을 무렵 조 오프 모임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조 톡방에서는 유독 말씀들이 없으셔서 조 오프 모임하게 되면 설마… 

이번에도 나만 이야기 하는 상황이 발생할까?..

어색함을 어떻게 달래야하지??.. 등등 

긴장 백 배 안고 모임 30분 전에 도착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9명 중 1분은 사전 선약이 있으셔서 미참석하시고,

1분은 갑작스레 회사 일정으로 온라인으로 참석을 하시게 되고,

1분은 잠시나마 참석이 가능하고 하셔서 오시는 분을 포함 오프 모임은 7명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약속시간은 13시.. 2분이 10분 정도 늦으신다는 톡이 오고.. 

다들 첫 만남이라 긴장되시는건 마찬가지시구나 하는 마음에 약간의 안도감이 있었습니다. ㅎㅎ

1시 15분 정도가 되서야 모두 참석!

서로 인사를 나누고 차 한잔하면서 조 모임 이야기 주제를 말씀드리고 나자마자 

여기저기서 이야기의 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하더니 오히려 제가 끼어들 틈도 없었습니다 . ㅎㅎ

이럴수가! 부담감이 완전 사라지고 완전 대화에 집중 ㅎㅎ

강의를 들으면서 궁금했던 것들,

강의가 200%로 되어 있어 이거 잘못 들으면 큰일나겠구나,

다들 세종에 거주하다보니 세종에 대한 이야기, 

새롬동과 나성동이 바로 붙어있는데 왜 집 값에 차이가 날까? 학군? BRT? 학원? 등등 이야기,

부동산으로 나름 몇 채를 가지고 돈 좀 벌었는데 나한테는 노하우를 안알려주는 친구네 이야기,

결국 대부분이 갈아타기를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되었지만,

워낙 부동산의 지식이 없다보니 이번 기회에 열심히 한번 해봐서 내집 마련 제대로 해보자라는 등,

2주차 빨리 강의 듣고 싶은데 한글날에 업로드해주면 안되나?,

너나위님께서 세종 투자해도 좋다? 라는 말을 강의 때 하신 걸 듣고서 다들 멘붕이 왔다는 등.ㅎㅎㅎㅎ

 

많은 이야기가 오가면서 부동산이라는 공통사를 가지고 만나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서 

이렇게 조 오프모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말 조모임 하길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였던 것 중에 하나는, 

워낙 육아에 직장 업무에 기타 등등 바쁜 일상 속에서 막상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강의 하나 듣는 것 조차도 버거웠는데, 

조 모임에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고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라도 

강의는 일단 새벽까지 듣고 오셨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랬구요 ^^

강제로라도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이 만드는 체계를 만들어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2시간이라는 시간 길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2시간이 되어 급히 마무리를 하고 인증샷도 찍고 그랬습니다.ㅎ

다들 열정적이시고, 이번 기회에 부동산 한번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열정 하나로 모이셨고 

많은 궁금증과 고민을 안고 1주차 모임을 잘 마무리했고, 

앞으로 2,3주차 강의와 과제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우리 20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 3주차 강의도 조 오프 모임도 매우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